[HongKong] 홍콩 똥멍청이의 첫 홍콩여행기4 - 홍콩 csl 유심카드 구매부터 사용까지..
How to use the SIM card from buying Hong Kong csl.
지난포스팅
2016/05/25 - [Travel/Asia] - [HongKong] 홍콩 똥멍청이의 첫 홍콩여행기3 - YMCA 솔즈베리 홍콩호텔 4F 부페조식 먹어보기
안녕하세요 홍콩 똥멍청이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지 않으셔서 포스팅이 늦어진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닥 반응도 시원찮고... 뭐 딱히 궁금해하지도 않는 분위기여서 솔직히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일종의 기록이기에 기록은 해두는 편이 안하는 편보다 나으니깐... 포스팅합니다.
홍콩 공항에서 유심카드 (USIM:외국은 SIM이라고 하더라구요)를 구매해서 휴대폰에 장착하는 것이 원래 플랜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비행기의 연착(2시간이나...)덕분에 홍콩에 12시가 넘어 도착하게 된 관계로 현지 유심 구매를 못했습니다.
공항 어디에서 구매해야 하는지도 몰랐지만 사람들 우르르 몰려가는 곳에 있다고 들은 바 있어서... 함께 했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다음번(올 9월)에 다시 오게되면 꼭 공항에서 유심 판매하는 곳을 찾아서 포스팅 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전 이미 유심을 구매했으므로.. 다음번 방문때는 충전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 전에 가볍게 YMCA호텔 아침풍경 사진부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묵은 숙소는 스탠다드 트윈룸입니다.
1인실로 예약했음에도 트윈(침대가 2개)밖에 없는건지 여기로 배정 받았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하버뷰는 아니네요~
YMCA호텔은 하버뷰가 일품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버가 보이질 않음...
돈 많이 내면 하버뷰 잘 보이는데로 안내해주겠죠 뭐..
창에 바짝 붙어서 찍은 헤리티지1881 (1881 Heritage)입니다.
여기서 보면 대단해 보이지 않지만 아래로 가서 보면 헤리티지건물 완전 이쁩니다. 럭셔리 하기도 하구요
피쉬아이 랜즈(AUKEY Fisheye lens off)를 빼고 찍어봤습니다.
혹시 저처럼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홍콩에 심야버스를 타야하시는 분들은 이 사진을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건물 왼쪽편에 버스들이 모여있는 곳이 스타페리선착장 버스스테이션입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입니다.
공항에서 심야버스를 타고 스타페리 타는곳(종착역)까지 오시면 저기서 내려줍니다.
저도 저기서 내려서 YMCA호텔까지 캐리어 끌고 왔습니다.
캐리어 끌고오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길 따라 죽 내려오시다 보면 파란색 지하도가 있습니다.
무조건 지하도로 내려오셔야 합니다. 절대 다른곳은 안됩니다.
'나는 내려갔다 올라가기 싫어 횡단보도를 찾아 갈테야' 라고 생각하고 걷기 시작하면
엄청 돌아가게됩니다.
저 내리막으로 내려가시면 올라올땐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꼭 엘리베이터 이용해주시구요.
........
설명충이 되버렸네요
본격 유심 구매하러...
일단 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하지 못한관계로....
호텔에서도 유심을 판매 합니다.
하지만 전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야 포스팅거리가 하나라도 더 생기지요....
홍콩에서 유심구하기는 #넘나쉬운것 입니다.
생각보다 많은곳에서 심카드를 팔아요~
그럼 본격적으로 심카드 사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는길에 쓰레기통 직촬 했습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깔끔스러워서 얼른 찍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중국(홍콩도 이젠 중국이죠)은 거리가 지저분할꺼란 편견이 있었으나 홍콩은 아주 많이 깔끔했습니다.
물론 일본처럼까진 아니지만 생각보다 상태가 양호합니다.
아... 역시 홍콩이네요
차들도 많고 건물도 오밀조밀 정말 작은 땅에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개성 넘치는 건물들이 참 재밌습니다.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같은 건설사에서 건축하면 비슷비슷해서 재미 없는데.
홍콩은 길가다가 멈춰서 사진을 찍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개성있는 건물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사거리는 너무 특이했습니다.
두 도로가 만나는 사거리 즉 교차로같은 역할을 하는 곳인데
중앙이 딱 막혀있습니다.
도로의 폭이 차가 두대까지 지나 갈 수 있는 폭이었음에도 보행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
그런데 생각해보니 교차로를 만들었으면 도로가 더 막혔을 거 같네요.
저렇게 일방통행으로 만들어 놔서 그나마 신호도 적게 걸리고...
여튼 우리나라에서는 본적없는 구조라 또 찍었습니다.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세븐일레븐(7-eleven)에서 csl. 심카드를 구입했습니다.
csl. 은 sk 나 kt 나 lgt 같은 통신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홍콩이 첨이라 잘 몰라요)
All-in-one
뭐 다 된다 이런거겠죠..
일단 저기서 3일(3day) 38$/2G 요걸로 결정했습니다.
*101*532*2#
요렇게 하면 된다고 써있으니 시키는 대로 하려구요~
날이 너무 덥고 습합니다.
길에서 유심 장착하다가는 탈진할 거 같아서...
얼른 다시 호텔로비로 턴~
참고로 저기 1010이라고 써있는 곳도 통신관련 매장같습니다.
저기서도 심카드를 구입 할 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매장이 공항에도 있는데 제가 그걸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늦어서 문을 닫았던거라고 위로해봅니다. ㅜㅜ
네 오른쪽 건물이 YMCA 솔즈베리 호텔입니다.
왼쪽건물이 페닌슐라 호텔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페닌슐라호텔은 애프터눈 티로 유명한 호텔이죠^^
YMCA호텔 주차장 입구부분을 보시면 공사중입니다.
무슨공사인지 모르겠으나.. 가끔 공사때문에 가끔 출입을 통제합니다.
물론 왼쪽에 쪽문을 오픈해놔서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통제하고 있네요..
택시타시는 분들은 저기로 들어오면 편한데... 마지막날에는 출입 통제가 풀리긴 했습니다.
짜~란~!!!
유심카드 완건 귀엽네요
노랑색.. ㅋㅋㅋ
잘 보면 마이크로심까지 지원하도록 잘려 있습니다.
본인의 유심에 맞는 선까지 잘 분질러(?) 사용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오늘은 홍콩에서 유심 구매부터 사용하기 포스팅이었습니다.
항상 반응이 시원치 않으므로 포스팅은 정말 할거없고 심심할 때 올리겠습니다ㅋ
2016/05/25 - [Travel/Asia] - [HongKong] 홍콩 똥멍청이의 첫 홍콩여행기3 - YMCA 솔즈베리 홍콩호텔 4F 부페조식 먹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