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서울역에서 공항까지 빠르게 모십니다 도심공항터미널 Airport Express Seoul Station to Incheon Airport

Arex AirportRailroad / Airport Express Seoul Station to Incheon Airport

 

 

때는 2016년 4월 말.... 무슨일인지 나라에서 임시공휴일을 허락했습니다.

뭔가 이유가 있었겠죠?

그렇게 5일~8일까지 3박4일 황금 연휴가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너무 갑자기 발표한 것은 저와같은 직딩 해외여행러에게는 준비할 시간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5월4일 하루 반차만 쓰고 3박4일간 야경도 보고 딤섬도 먹으러 홍콩으로 고고싱 계획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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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팁을 알려드릴 차례네요~

서울역 인근 직장이신 분들께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회사의 위치는 공덕역 바로 앞이라서 트렁크 끌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항철도 공덕역 -> 공항 으로 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공덕역에서 서울역까지만 도심공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회사 차장님의 한마디에... 바로 계획 변경.

편리한 도심공항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후기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절대 일정한 비용이나 금전적인 도움을 받고 작성된 포스팅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서울역 서쪽 '서부역'으로 들어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번만 내려갑니다.

여기서 소소한 팁을 하나 추가로 드리자면

해외여행시 환전은 서울역에서... 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서울역에 1,2위를 다투는 환전전문은행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서울역지점이 있는데요

환전수수료를 워낙 적게 받습니다.

환전은 서울역에서 꼭 하세요~

 

제가 자주 이용하던 우리은행을 찾아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우리은행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국민은행이 들어왔네요

환율 우대중이라고 하는데....

제 마음속에 2위인 기업은행에서 바꾸는걸로....

하지만 공항철도(Arex)랑 국민은행이 더 가까우니 편리한 건 국민은행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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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기업은행

예전같으면 정말 최소 100명 이상 대기였는데..

오늘은 대기인인 0이었습니다.

이게 뭔일인가 싶기도 한데 얼른 환전을 요청드리고...

 

 

이렇게 홍콩달러로 환전 그리고 매번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한 미국달러

요렇게만 환전해서 가는걸로...

만약 현지에서 부족하면 해외 ATM수수료가 무료인 체크카드도 있고 신용카드쓰면 되니

이제 서울역(Seoul Station)에서 인천공항(ICN:Incheon Airport)까지

익스프레스로다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항고속철도 탑승수속 절차입니다. Apex Check in process

2016년 5월 4일기준 가능한 항공사는 총 4개 항공사입니다.

대한항공(Korean Air),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제주항공(Jeju Air),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s)

1.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입한다. (Express ticket purchase)

2. 탑승수속을 한다. (Check-in)

3. 출국심사를 한다. (Immigration)

4. 직통열차를 타고 공항까지 간다. (Express train boarding)

 

사진으로 배워보도록 합니다.

 

 

step 1.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입한다. (Express ticket purchase)

숫자로 친절하게 써있습니다. 1번으로 가시오.

이곳에서 표를 사시면 되는데 표는 버스카드같습니다.

그리고 구매 영수증을 주는데... 버리시면 안됩니다.

영수증에 좌석번호가 써있기 때문입니다.

6,900원입니다. 카드결제 가능합니다.

1번을 통과 하셨다면 2번으로 가시오

 

step 2. 탑승수속을 한다. (Check-in)

요기서 출국심사를 하면서 직원분의 도움으로 비상구 좌석을 획득하게 됩니다.

친절하신 직원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step 3. 출국심사를 한다. (Immigration)

?????

사진 없음

죄송합니다.

이 때 잠시 사소한 문제 발생

이번 여행 일정이 좀 복잡합니다.

'카약신공'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여정설정 때문이었는데요

카약신공은 기회가 되면 따로 포스팅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홍콩여행 자체가 여름 휴가때 유럽을 가기위한 일종의 촉매같은 여행이었습니다.

카약신공의 마지막은 '노쇼(No Show)' 지만 제 여행은 그 노쇼가 없다보니..

인천ICN ▶ 홍콩HKG

홍콩HKG ▶ 인천ICN

인천ICN ▶ 프랑크푸르트FRA

프랑크푸르트FRA ▶ 인천ICN

인천ICN ▶ 홍콩HKG

홍콩HKG ▶ 인천ICN

총 6번의 비행이 예정된 일정이었습니다. 헉~ 헉~

이 비행일정이 약간 꼬여서 잘못 체크된 바람에 출국심사 하는 도중

탑승수속을 도와주었던 직원분이 달려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약간의 당황 상태에서 3번 과정을 찍지 못했습니다.

 

 

step 4. 직통열차를 타고 공항까지 간다. (Express train boarding)

가는길에 고객 라운지(lounge)가 있으니 시간이 조금 있으신분들은 여기서

쉬어가시면 됩니다.

전 여정체크 부분때문에 기차시간이 촉박해서 얼른 내려갔습니다.

 

흔들렸지만 요기를 통과하면 됩니다.

요기에 버스카드같은걸 찍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나중에 나올때는 카드를 찍는게 아닌 넣어야 통과 됩니다.

카드 회수를 위한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두근 두근 많은 해외여해을 해봤지만 처음 타는 고속열차

해외에서는 잘도 타봤는데... 우리나라의 고속열차를 못타봤네요

집이 공항하고 멀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오호~~ 이런기분이네요 두근두근

 

 

짜잔... 사람이 많이 없죠?

이렇게 공항까지 편하게 갈 수 있는데

홍보가 안된건지 사람이 너무 없습니다.

물론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에 제약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여행의 기본샷이라고 하는 여권+항공권 샷

원래는 공항에서 이걸 찍어야 하는데 수속을 다 밟아놨으니..

공항으로 가는 도중에 촬영 가능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멋지고~

영상링크

https://youtu.be/PawNMY0cikk

 

금방 도착했네요~

이제 얼른 지상으로 고고

 

네 이곳을 올라가면 됩니다.

 

공항에서 서울역으로 가실 분들은 여기서 타시면 됩니다.

서울역까지 43분 이라고 하네요

 

날씨도 좋고 ㅎㅎㅎ

 

자 이제 우리는 서울역에서 출국심사를 마쳤습니다.

이 곳에 줄을 서달라는 이야기에 동요하지 마시고...

사뿐히 옆 쪽을 바라보시면 됩니다.

 

 

짜잔~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기에

화살표쪽 입구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곳이 바로 우리가 들어갈 입구

내부 사진촬영 금지라서 사진은 없지만

살짝 보이는 내부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다는거

항공기 승무원 / 보행장애인 / 도심공항터미널이용객 / 출입국우대카드 소지자

요렇게만 통과할 수 있다고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들어가셔서 보안검색만 통과 하시고

자동출입국 심사 통과하면 바로~~ 면세점 ㅎㅎ

 

 

비행기 출발까지 아직 시간이 많으니... 라운지로 이동~~

평소에 자주가던 스카이허브라운지 말고 이번에는 마티나라운지로 가기로 결정

다음 포스팅은 마티나라운지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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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아직도 할부로 돈을 내고 있는 삼성 갤럭시 노트4로 촬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