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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_ Food

[태국] 방콕의 거리음식 로띠 Bangkok's street food l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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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의 야식으로 유명한 로띠! 를 소개합니다.

태국의 야식의 쌍두마차가 있는데 콘파이와 로띠 입니다.

우선 콘파이는 태국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애플파이 같은 간식입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 맥도날드에서도 판매를 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팔지 않습니다.

그래서 태국에 가면 콘파이를 하루에 하나씩은 먹습니다.

생각해보니 하루에 두 개를 먹기도 합니다.


로띠는 거리 노점상에서 판매를 하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겨울에 파는 붕어빵과 비슷합니다. 

태국을 다니다 보면 한국에서 붕어빵 먹듯 로띠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희안하게 일부러 먹으려고 찾으면 또 파는 곳이 잘 안보입니다.


로띠는 밀가루 반죽처럼 되어있는 만두피(?) 같은걸로 만듭니다.

손바닥 만한 로띠 베이스로 시작을 합니다.

이런 애를 패대기를 쳐가며 펼쳐 줍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점점 커집니다.

 

생각해보니 피자 도우만드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잘 펼쳐진 로띠 베이스를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살포시 올려줍니다.



요렇게 올려주고 계란을 촤~악 풀어서 문질러 줍니다.

일반 로띠만 시키면 절대 계란을 올려주지 않습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계란을 넣어줍니다. 

로띠의 참맛을 느끼시려면 반드시 계란 넣어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간절하게 큰소리로 에그 에그 외치시면 온 우주가 도와줍니다.)


 

저는 여기에 추가로 바나나를 넣어달라고 외쳤습니다.
물론 비용은 더 내면 됩니다.

동그란 로띠에 바나나를 넣고 모서리를 접어주면 사각형이 됩니다.



휙휙 돌리고




잘 돌려서 골고루 익혀주면



 
이렇게 로띠가 완성 됩니다.





짜란~~~ 비주얼 깡패

달달한 로띠가 먹고싶네요



* 본 게시글은 아직도 할부로 돈을 내고 있는 삼성 갤럭시 노트4로 촬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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